2008년 05월 전체 글 목록

오보인가 의도인가? 조선일보가 보는 시위대는 해산했습니다.

현재 조선닷컴의 메인 화면입니다. 시위대는 1시쯤 자진 해산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2시가 넘었는데 제가 보고 있는 이 화면은 무엇인지 아시나요?

미 쇠고기 반대 대규모 촛불 시위

서울 도심에서는 1만명(경찰추산)이 거리로 나와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이날 오후 11시 25분, 청와대를 향해 행진, 종로 안국역에서 경찰 병력과 대치하다가 종로쪽으로 분산돼 30일 새벽1시쯤 해산했다.

아아... 이것은 오보인가요, 알면서 뻥치는 건가요. 종로쪽은 해산했을지 몰라도 세종로 사거리에서는 시민과 기동대가 격렬하게 대치중입니다.
참고로 현재 진보신당 공동대표인 노회찬 전 의원이 기동대 앞에서 앉아있고, 기동대는 진압을 목표로 시민들을 밀어내려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캡춰 화면 시간이 23:43이라고 이상하게 여기시는 분이 있는데 아프리카의 시간은 '방송 시작 시간'입니다.

02:23 기동대가 더 많이 진입하여 시민들을 밀어내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강하게 저항하면서 버티고 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02:40 경찰이 또 빈 택시를 넣어서 시민들을 쫓아내는 방법을 사용하는군요. 저번 종로에서도 그 방법을 썼습니다. 진중권 교수가 붙잡고 인터뷰를 시작하지만 응하지 않습니다. 이건 전형적인 경찰 작전입니다.

02:41 택시 기사분 화가 나서 "경찰이 앞 사거리부터 빈 택시를 밀어넣고 있다고요!" 짜증내고 가시는군요. 거참, 이게 뭐하는 겁니까???
02:43 이젠 뉴스 화면 바뀌었네요. 해당 뉴스도 바뀌었습니다. 그러길래 대충 하고 일찍 집에 가지 말았어야지!!! 해산 했다고 하는 기사도 내용이 바뀌었습니다. 하하하하

3천여명 세종로 4거리-종로 8차선 도로점거 시위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위생조건이 29일 고시된 가운데 고시 철회를 요구하는 시민들이 서울 도심에서 밤늦게까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위대 3천여명은 30일 새벽 2시 25분 현재도 세종로 4거리에서 종로쪽 인도를 완전히 점거 하고, "폭력 경찰 물러가라" "폭력 금지" 등 평화적 시위를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입력 : 2008.05.30 02:35 / 수정 : 2008.05.30 02:41

기사내용 이게 달랑 끝입니다. 급하게 대충 쓴 티가 나네요.

02:45 진중권 교수가 저번에 발견한 쁘락찌를 오늘도 만나셨습니다. 어디 소속이냐고 묻고, 주변 시민들이 흥분한 가운데 진 교수 옆에 있던 분도 화를 내고 다려들자 '니가 더 흥분하면 어떡해???'. 제가 진교수에게 한마디 하도록 하죠. '교수도 흥분하면 어떡하나규~~~~~~~~~' ㅋㅋ

02:56 시민들이 진보신당 공동대표인 노회찬 전 국회의원을 보고 환호성을 지르고 있습니다. 흑, 부럽네요 진보신당. 좋은 모습입니다.

03:20 2선으로 돌아가는 기동대를 보고 시민들은 환호하며 수고했어~ 하고 외칩니다. 그렇습니다.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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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南無 | 2008/05/30 02:11 | Social | 트랙백 | 덧글(10)

거리의 시민들을 응원합니다.

현재 거리의 수 많은 시민들은 도로를 무단 점거하고 집회를 하고 있습니다.

"민주시민 함께해요"
"이명박은 물러나라"


구호를 외치면서 이들은 걷고 있습니다.

미국 소고기 수입 타결된 4월 18일 후 일부 시민들에 의해 시작된 촛불 문화제는 지난주 토요일 도로 진출로 시작하여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제 더 이상 이 문제는 소고기 수입만이 아니며 정부에 대한 불신, 정부 정책에 대한 비난까지 발전했습니다.

어째서 이렇게 된 건가요?
어째서 시민들이 이렇게 길거리로 내몰렸나요?
이렇게 만든 배후 세력은 도대체 누구인가요?


그 답은 이 글을 보는 여러분은 모두 알고 계시리라 봅니다. 너무 뻔한 답이라 다시 말하기조차 귀찮습니다. 하지만 다시 한번 말하지만 그렇게 만든 것은 현재 대통령인 이명박이며, 그의 정부인 이명박 정부입니다.

현재 4~5만의 시민은 평화 시위를 외치며 세종로 사거리에서 경찰 버스에 막혀 있습니다. 지금까지 기동대를 출동시켜 시민들을 압박하던 경찰은 버스로만 막고 시민들의 발걸음을 막고 있습니다. 이렇게 물리적으로 시민들의 발걸음을 막을 수 있지 몰라도 그들의 마음의 발걸음은 막지 못 할 것입니다.

거리로 내몰린 시민들. 하지만 그들은 자신의 의지로 거리로 나왔습니다. 그들의 의지가 현실화되어 그들이 마음 편하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때까지 저는 거리의 시민들을 응원합니다.



현재 시간 1시 30분. 기동대가 진압을 위해 버스로 막아놓은 길을 열고 뛰어나왔습니다. 걱정됩니다만, 별 일 없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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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南無 | 2008/05/29 22:15 | Social | 트랙백 | 덧글(4)

현재 시청 앞에서 100여 명의 시민이 연행중입니다.

현재 시청 앞 서울 광장에서 100여 명의 시민이 기동대에 포위되었습니다. 12시 좀 넘은 시간에 포위되었고, 남대문 경찰서 서장은 포위된 시민 안에 있는 기자들을 모두 나오라고 한 뒤 전원 연행을 명령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시민 들은 별다른 물리적 접촉 없이 버스로 연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만, 26일 현장에 나가있는 특파원 중계에서 도움을 주셨던 散華님이 그 주변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포위된 상태인지가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계속 연락 중입니다.

00:40 기동대가 일부 통로를 열어주었고 연행을 피할 시민들은 빠져나갈 수 있게 하여 밖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그러나 방송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별다른 저항 없이 웃으면서 연행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정말로 아이러니하군요. 농담으로 회자되던 닭장차 투어를 정말 실행하고 있는 시민 여러분으로 보입니다.

00:58 현재 방송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모든 방송 채널이 재방 중입니다. 시청 앞 말고 다른 곳에서도 전원 연행을 강행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01:05 散華님은 서울 광장에서 연행되는 분들과는 조금 떨어진 곳에 있었기 때문에 별 일은 없었던 것 같고, 남대문 경찰서장이 자진 귀가하려는 시민들을 포위하고 105명을 연행 명령했습니다. 심지어 그저 서울 광장에서 휴식을 취하던 시민들까지 연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01:20 아프리카 방송으로 유명한 라쿤님도 연행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현재 사실 확인 중입니다.

01:21 별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01:31 현재 플라자 호텔 앞과 시청 앞에 시민들이 여전히 남아있고, 어떻게 할지 고민 중이라고 합니다. 산화님 역시 그곳에 계시다고 하네요. 저는 원래 오늘 이렇게 중계할 예정은 아니었지만 후, 사람 마음이 그렇게 안되는군요.

02:10 散華님은 무사히 빠져나오신 것 같습니다.

자진 연행인가, 아닌가 여부는 저는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散華님의 안전이 우선이었기 때문에 빨리 그곳을 떠날 것을 부탁드렸고 저는 방송 상에서 확인한 부분까지입니다. 자진연행이어도 웃기는 거고 강제 연행이어도 현재 상황이 웃긴 여전한 거 같네요. 휴...

03:40 시청광장에서 시민들은 자발적이라기보다는 이미 포위된 상태이기 때문이 충분히 강제 연행이며, 일부 시민들은 연행을 거부하면서 끌려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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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南無 | 2008/05/28 00:38 | Social | 트랙백(4) | 덧글(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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