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07일
열린 블로그, 댓글의 소통은 선택인가 필수인가
댓글 승인제는 블로거의 권리입니다.라는 글을 읽으면서 이 이야기는 끊임없이 화두에 오르는 이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블로그란 무엇인가. 블로그를 통해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블로그가 단순한 툴이 아니라 문화라는 것을 입증하는 좋은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그 동안 블로그에 대해 꾸준히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야 한다고 이야기해 왔습니다. 그런 면에서 블로그 댓글 차단, 블로거 개인의 판단 사항인가?라는 의견에 어느 정도 동조하는 편입니다.
우리는 왜 블로그를 쓰는가요? 제가 블로그라는 커뮤니티 툴에 끌린 이유는 열린 공간이란 점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온라인이라는 열린 공간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기술, 또는 개념의 문제로 지금까지의 대부분의 커뮤니티 툴은 폐쇄적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가입한 회원끼리 또는 그 공간에 있는 이들끼리만 대화가 가능했습니다. 그것이 어떤 커뮤니티 사이트이던, 그것이 어떤 홈페이지던, 그것이 채팅이던. 어떤 경우던 간에 마찬가지였습니다. 온라인이란 것이 열린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각각의 공간은 독립되어 있으되, 그 각각의 공간끼리는 닫혀 있었습니다.
# by | 2008/10/07 00:03 | IT,네트워크 | 트랙백(1) | 덧글(14)










제목 : 블로거는 블로그에 기록하는 글로 소통한다
(1) 기록을 남기는 일은 역사를 초월한 소통 어떤 장인 또는 교수가 많은 지식을 지니고 있었는데 이 지식을 책으로 내서 출간했다면 자신의 지식으로 독자와 공유하고 소통했다고 말할 수 있다. 독자의 편지를 받고 답장을 해야만 소통을 하는 것이 아니다. 책을 내지 않았다면 그 지식은 온전히 무덤 속으로 묻힐 지식이다. 자신이 보고들은 것을 머리 속에 묻지 않고 기록하고 공개하는 것만으로도 큰 소통이라 할 수 있다. 나랏님의 하루를 꾸준하게 기록한......more
댓글에 심각할 필요있나요.
조커선생의 명언을 떠올려 봅시다. "왜케 진지해?"
그런데 전 진지해요 ;ㅁ;
가끔 댓글에 울컥하는걸 보면;;
축제다! 축제!!
댓글 승인제는 결과적으로 "내 블로그에 내가 뭘 쓰던 니가 뭔 상관이야"라는 사람들의 손을 들어주는 결과 밖에 될 수 없다고 봅니다.
세상이 저를 꼽게 만듭니다.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