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9월 19일
마르틴 니묄러의 시의 재해석, 원문은 존중해야 한다.
제가 자주 인용하는 글 중 하나인 마르틴 니묄러의 시가 있습니다. 많이들 읽어 보셨죠? 이 시는 여러 해석이 가능하겠습니다만, 2차 세계 대전 후 니묄러슨 이것을 여러 용도로 사용하며 선동에 씁니다. "네가 지금 함께 일어나지 않으면 너가 당할 것이다!"라는 뜻으로 말이죠.

저는 그 시를 현재 우리 상황, 특히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의 입장으로 빗대어 처음엔 카페, 다음은 아고라, 그리고 블로거를 숙청한다.라는 글을 썼습니다. 그 글에서 저는 이 시를 바탕으로 몇 개 단어를 바꾸어 자유를 부르짓는 시를 썼습니다. 그런데, 블로그를 보다 보니 어느 선동글이라고 하며, 어딘가 인터넷에서 떠도는 시(?)를 인용한 글을 보았습니다.
# by | 2008/09/19 09:50 | 언어이야기 | 트랙백(1) | 핑백(1) | 덧글(1)










제목 : 한 KBS PD가 내게 들려준 시
다음은 우리다 - 마르틴 니묄로 - 나치는 우선 공산당을 숙청했다. 나는 공산당원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유대인을 숙청했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노동조합원을 숙청했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가톨릭교도를 숙청했다. 나는 개신교도였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나에게 왔다. 그 순간에 이르자, 나서 줄 사람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국민의 방송’ KBS에는 옛날 옛적부터 구전되......more
... 마르틴 니묄러의 재해석, 원문은 존중해야 한다====================================================================2mb는 우선 비정규직을 핍박했다. 나는 비정규직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민노당을 핍박했다 나는 그 어느 당원도 아니기에 침묵했다. 그 다음엔 방송과 언론인을 핍박했다. 나는 방송인도 언론인도 ...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