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엔 이런 군인도 있습니다. 평화재향군인회 표명렬 장군님

세상에는 별난 사람이 있습니다. 조직 속에서 내부의 암묵적인 룰을 무시하고 자유와 신념을 위해 나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는 그런 사람을 "정신줄 놓았구나"라고 이야기합니다. 여기에 그런 분이 있습니다. 일본 군부 출신이 장악하고 있는 군을 바꾸고 올바른 군이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는 평화재향군인회 대표 표명렬 장군입니다. 표 장군은 이상한 사람입니다. 맹호부대 소총 분대장으로 베트남 전쟁에도 참전한 바가 있는 장교로써 정훈병과로 군 개혁을 꾸준히 주장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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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南無 | 2008/08/27 22:07 | 사회이야기 | 트랙백(1) | 덧글(43)

Tracked from no pain no g.. at 2008/08/29 00:16

제목 : 공감.
세상엔 이런 군인도 있습니다. 평화재향군인회 표명렬 장군님공감....more

Commented by 타이렁 at 2008/08/27 22:10
6월 광장에서 뵈었던 분이네요.
선생님 소개로 인사드린 적 있는데 멋진 분입니다.
Commented by highenough at 2008/08/27 22:10
네, 촛불현장에서 회원분들과 함께 한겨레 구독 장려하고 계신 걸 보았지요. 정말 멋있는 군인이구나- 하고 처음으로 군인을, 장군님을 우러러 봤답니다.
Commented at 2008/08/27 22:2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사바욘의_단_울휀스 at 2008/08/27 22:34
오 멋있는 분이군요. 장성같이 높은자리에 올라가고 나서 저렇게 되시는 분들이 흔치 않던데요
Commented by 홍수현 at 2008/08/27 22:47
정말 존경하는 분입니다. 재향군인회의 행동이나 발언등이 너무 보수적이고 기득권만 챙기려는 거 같았는데 표명렬장군님같은 분이 계셔서 얼마나 마음이 훈훈하고 따뜻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진정한 장군님이십니다..!!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빼고는 장군이름도 유일하게 알고 있는분..^^
Commented by 윤석구 at 2008/08/27 22:55
개인적으로 장성출신 퇴역군인중 가장 존경하는 분입니다.
Commented by 홍석경 at 2008/08/27 23:43
1948년 이승만 친미정권이 들어선 이후 6.25를 거치면서, 만주국 군관학교 출신들(박정희, 백선엽, 정일권) 들이 득세를 했습니다. 당연히 독립군, 광복군, 상해 임시정부 얘기만 나오면 자신들의 부끄러운 과거가 들어날까봐 쉬쉬하고 무시했었죠. 불행히도 우리 군대가 광복군 출신보다는 만주군관학교 출신들의 군대내 영향으로 광복군의 정통성을 제대로 이어 받질 못했습니다. 육군 참모총장 출신들 중에 민족의 자주성과 존엄성을 지키고자 하는 참 군인보다는 맹목적인 친미 사대주의자가 많은 것도 이 때문입니다. 육군 참모총장 출신 중에는 자기 애새끼 군대 안보낼려고 미국 시민권을 따게 한 놈도 있습니다.

표명렬 장군님 같은 참 군인은 정말 찾아 보기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더구나 은퇴 후 편하게 세상살아도 될텐데, 우리 군대가 광복군의 정신과 정통성을 찾아 올바로 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난의 길을 마다하지 않으시는 것을 보고, 감사의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명박 정권이 쓰러지고, 다시 민주화 정권이 들어서면 표명렬 장군님을 국방장관으로 모셔서 우리 군대를 반드시 개혁해야 합니다.
Commented by 호앵 at 2008/08/28 01:57
멋진 분이시군요.

지금까지 국군의 날이 군 창설일일거라고 막연히 생각해 왔었는데, 아니었군요.
Commented by 민초 at 2008/08/28 07:13
우리의 군대 개승만이 광복군을 물리치고 "친일파 중용'하여 역사 망치고
군대도 친일파출신 장교들로 구성하여..쯧쯧
이제는 "쥐박이 정권"이 들어서고

광복절을 건국절 어쩌구 하는 맹랑한 세상에
표 장군 같은 분이 엉터리 재향군인회를 없에고
"평화재향 군인회'를 부흥시키는데
우리모두 동참하자
Commented by 부산사나이팬 at 2008/08/28 11:18

정말 어려운 길을 참 멋지게 가고 계십니다.
Commented by Jishaq at 2008/08/28 11:58
국군의 날이 38선 돌파일이라니. 처음 알았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일이군요.

Commented by 잘 씁시다 at 2008/08/28 13:47
광복군의 정신을 이어받자면서, 한글도 잘 쓰셔야죠~

군인의 기계가 ---> 군인의 기개가 ....
Commented by 南無 at 2008/08/28 13:52
오타 지적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Tirsha at 2008/08/28 14:07
국군의 날의 날짜지정이유는 처음 알았네요.
Commented by 바보이반 at 2008/08/28 20:53
언론 인터뷰는 잘 하십니다만 조직운영은 전두환 찜쪄먹을 정도로 독선적으로 하시는 분 입니다. 평화재향군인회가 출범후 지금까지 그다지 활동이 왕성하지 못하고 저렇게 대표 인터뷰만 하는 이유가 표장군의 독선적 운영에 질려 합류하려던 사람들이 포기하고 조직을 떠난게 큰 이유죠. 하늘이 한사람에게 말재주와 실천력을 한꺼번에 주시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표장군이 그 예죠.
Commented by 바보이반 at 2008/08/28 20:57
입으로 평화와 민주와 정통성을 외치만 실제 자신의 행동은 비민주적이고 폭압적이며 독선적인 예가 꼭 표장군만은 아니기는 합니다만.
Commented by 별과자 at 2008/08/28 21:39
저런 분이 '사회적으로' 일으키는 파장이 결국 사회를 변하게 하는 것이겠죠. 그런 영향을 생각하지 않고 개인적 캐릭터 가지고 까는 건 '너도 나도 개ㅅㄲ니까 죄다 입닥치고 있자'라는 결론밖에 나오지 않는답니다.
Commented by shaind at 2008/08/28 22:13
그 "사회적으로"파장을 일으킬 단체인 평통사를 위축시키는 게 바로 그 캐릭터라는 게 바보이반님의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만.
Commented by 김성일 at 2008/08/28 22:19
왜 "입닥치고 가만히 있자"는 결론만 나오나요?
"개선하고 개혁하자"라는 결론도 충분히 나올수 있는 답안인데요.
Commented by 질투가면 at 2008/08/28 22:45
어찌됐건 촛불드는 사람들 보고 빨갱이라고 발광하지 않는것만으로도 개념인
Commented by 鷄르베로스 at 2008/08/28 22:58
바보이반/ 애쓰십니다. ㅋ
들었던 얘기 그대로 ...사실이 그러한데 단지 현정권에 쓴소리 정도? 라니 인물평 제대로 해주셨음에도 고생이 많으시군요.
Commented by cold blood at 2008/08/28 23:33
아아, 그렇군요. 몰랐습니다. 몰랐어요. 좋은 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잠깐만요. 혹시 4월 말 즈음에 티베트 시위 때 좌빨들이 주사파 뽀글장군 애널서커라 욕하시며 강정구 같은 좌빨 두목들은 어디로 샜냐고 성내던 분과 닉네임이 같으시군요.
보통은 범진보를 좌익이라고 그러던데, PD도 될까 말까한 양반들에게 좌빨들 다 어디로 갔냐고 성내시던 그분 맞습니까? 참 독선적이고 비민주적으로 느껴졌거든요. 그 분이 아니시라면 다행이지만은.
Commented by 느타리버섯 at 2008/08/28 23:41
일단 바보이반님 주장의 근거부터 제대로 제시해 주심이 옳은 줄로 압니다.. 루머, 뒷다마는 특히 인터넷 공간에서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만에 하나 그런 이야기가 사실이라고 해도, 쿨게이들은 "낄낄낄 표명렬이나 수구나." 하면서 히죽거리겠지만, 말 그대로 진보적인 이념과 보수적인 일상의 괴리에 대해 생산적으로 반성해볼 수 있는 계기도 되리라 봅니다.
말 그대로 님의 댓글이 '좌빨놈'들의 약점을 까는 '훌륭한 소스'로 활용되지만은 않으리라는 거죠. ㅎ
Commented by 오마니 at 2008/08/29 00:27
오마이 뉴스에도 이분에 대한 기사가 나왔죠.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305996
둘로 쪼개진 평화재향군인회... 각각 '제갈길'
임시대표단, 표명렬 상임대표 해임...표씨 "평군 장악하려는 음모"
"표 대표의 독선이 분란 원인"

이들 임시대표단은 "표명렬 전 대표는 군대 문화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평군의 정체성과 달리 평군 임원을 선출할 때 사무처 직원들과 협의 없이 낙하산 인사를 단행했다"며 "그런 표 전 대표의 독선과 독단은 평군의 정체성과 어울리지 않고, 평군 혼란의 주원인이 됐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표 대표는 언론을 상대할 때도 사무처 직원들과의 협의를 거치거나 회원들의 중론을 모으지 않은 채 혼자서 모든 걸 결정했다"며 "이런 문제점을 지적하면 표 전 대표는 '평군을 장악하려는 불순한 세력들의 음모'라며 대화에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임시대표단은 "표 전 대표는 많은 회원들이 온라인을 통해 총회를 요구해도 묵살했다"며 "표 전 대표의 주장대로 음모론이 사실인지 밝히기 위해 김성전 사무처장 등과 3자 대면을 하자고 해도 표 전 대표는 아무런 답변이 없었다"고 말했다.

임시대표단은 "표 전 대표는 평군의 정관에 따라 총회에서 해임 됐기 때문에 더 이상 평군 상임대표라는 직함을 사용하지 말아야 하고, 평군의 사무실과 회비통장 등을 즉각 반환하라"고 촉구했다.
Commented by 오마니 at 2008/08/29 00:31
명열씨에게 뭔가 구린게 있는게 분명하다(1)
완도에서(boru) 2006.01.20 15:33 조회 239 찬성 5 반대 2

표명열씨는 지난 12월달에 로고도 다르고, 도메인 주소도 다르고, 단체 명칭까지 다른 "평화제대군인회"를 세워서 조중동을 비롯한 온갖 언론에 기사화시켰었다. 그랬다가 1월달에 단체 명칭을 또 다시 "평화재향군인회"로 바꿨다. (로고는 아직도 다른 로고를 쓰고 있다)

김성전씨는 3자 대면을 요구하는데, 표명열씨는 왜 피하는 것일까?
단체 명칭과 로고와 도메인을 제멋대로 바꾸는 표명열씨가 과연 정상일까?
Commented by 나야꼴통 at 2008/08/29 10:02
그 아래에 리플이 또 이렇게 달려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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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manh...(chmanho1) 06.01.20 19:43:39

조중동이 표측을 추락시키려 이용한것임.
표님과 측근의 아이피 차단이나 강퇴를 시킨 무례한 군상들과 무슨 3자 대면일까?
http://chmanho.ivyro.net/표님링크요청답변1.jpg
도메인등 강탈해 갔는데 왜 바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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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2006년 기사 를 보면 몇분 과 이 리플 다신분과 베틀을 하신듯 한데
아마도 다들 관계자 인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오래된 기사 리플 까지도 확인해야 하는 이 시점이 참 안타 깝네요.
Commented by 충동구매 at 2008/08/28 21:06
표씨가 좀 멋진듯 표정훈씨도 그렇고 표창원씨 등등...ㅎㅎ(전 표씨아님)
Commented by 로리 at 2008/08/28 21:15
옥만호 전 공군 참모총장님도 알아보시면 멋진 분입니다. F-4 팬텀 도입에 혁혁한 공이 있는데다가, 자비를 털어서 항공우주 박물관을 지으신 개념인이죠.
Commented by 로미안 at 2008/08/28 21:33
저런분이 남아 있어서 아직 희망이 있는것이겠죠.
그건 그렇고 국군의 날 지정취지 들었을때 이상하다고 느낀건 저만이 아니었군요.
Commented by 無名공대생 at 2008/08/28 21:36
같은 성이라는 것이 자랑스런 장군님이십니다..
Commented by 황제 at 2008/08/28 22:47
훌륭한 분이군요. 이런 분이 많이 알려져야 할 겁니다.
Commented by 절망인터넷 at 2008/08/28 23:08
저분의 용기는 왠만한 사람들의 용기보다 더 힘찬 것이겠지요. 이명박 시대에 그리 순탄치 않게 사시겠지만 힘내시기를 바랍니다.
Commented by eternium at 2008/08/28 23:28
오늘부터 저 분을 있는 힘을 다해 존경하렵니다.
그런고로,추천 누르고 갑니다.
Commented by 이등 at 2008/08/29 00:42
이런 글에 가슴이 뜨거워지고 저절로 추천을 누르다니 전 어쩔 수 없는 좌빨인 모양입니다
ㅠㅠ
Commented by 제렘 at 2008/08/29 06:36
저 분 개인은 뭔가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것 같은데 취지는 좋네요.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현재의 국군이 그런 식으로 창설되었다는 걸 다들 아는데 정훈교육에서는 언제나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대한광복군의 정통성을 계승한' 운운하더군요. 그야 뭐 공식 자료니까 그렇겠지만, 그들이 그런 식으로 세뇌하려는 대상인 저로서는 정말이지 구역질이 났습니다. 국방일보에 연재하는 백선엽 일대기 보면 아주 가관이더라구요ㅋ
Commented by 나야꼴통 at 2008/08/29 09:55
국군의 날의 유래 라... 처음 알았군요..

조직이 만들어지고, 힘을 가지게 되면, 주변의 날파리 들이 꼬이면서
시끄러워지는데.. 과연 진실이 무엇일지에 대해서는...
말할수 있는 사안이 아니니 패스...

다만, 글에서 밝히신것 처럼 저 부분은 수정해야 하겠네요.
Commented by dd at 2008/08/29 14:08
저런 분이 이 사회에서 어떤 대접을 받는지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냥 미친놈 취급이죠. 제기랄 놈의 세상.
Commented by 모범H at 2008/08/29 14:17
촛불집회 가서 이분한테 명함 받았었죠. 낮익네요 ㅎㅎ
한겨레 신문 구독 받고 계시더라구요.
Commented by 바보이반 at 2008/08/29 20:23
표장군은 전두환 시절에 준장으로 정훈감을 역임하였습니다.윗분이 말씀하시던 구역질나는 정훈교육을 담당하였죠. 물론 이글루스 기준으로 이 경력은 처단해야할 수구 꼴통이겠지만, 아마 이때의 경험이 지금의 표장군을 지어낸것 같습니다. 잘못된 것이라 인식하고 바꾸자고 주장하는 점들을 이때 구체적으로 깨달았을 가능성이 높죠. 그러나 또한 박정희/전두환시절의 폭압적이고 비민주적인 조직운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사로잡힌 것도 이때 일듯 합니다. 한때의 경력으로 그사람의 모든것을 결론짓고 꼴통의 표를 붙이고 집단 린치하는것이 커다란 실수있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람이 표장군입니다.
Commented by 바보이반 at 2008/08/29 20:27
또한 누군가가 자신의 입맛에 맞는 언행을 보인다고해서 그를 무조건 떠받들고 항가항가 해대서도 안된다는 교훈을 주는 사람이기도 하고요.
Commented by 바보이반 at 2008/08/29 20:34
경력 한 줄, 한 페이지의 인터뷰만으로 한 사람과 그가 외치는 주장, 그리고 그가 몸담은 조직을 판단하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조심합시다.
Commented by 지나가다 at 2008/09/02 22:39
그래도 개인적 경험에서 교훈을 얻어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이라는 점에서

존경스럽네요...

(그러지 못하는 사람들이 워낙에 많아서 말입니다;;;)
Commented by 한국군 at 2008/09/19 09:18
세상에 이런일이??
그래도 한나라의 장성급(별) 출신이라는 자가 국가의 녹을 먹고 평생을 살았을진데 어떻게 지금에와서 국가관도 없이 군대생활을 마쳤는지 정말 한심하기 그지없습니다
말단 이등병 하사와 병장들은 목숨을 바쳐 땅바닥에 구르면서 나라를 지키겠다고 뺑이치고 있는데 편안하게 앉아서 군대생활한 일개 장성급 출신이 국가시책에 배신을 때리고 정면으로 반대하는 데모에 나섰다니 이나라가 정말 망할 징조인것 같습니다
빨갱이들이 득실거리는 이판국에 장성출신이 앞장서서 데모을 하고 있다니 한심해도 정말 너무너무 한심한 일입니다
표명인지 렬명인지 정말 XXX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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