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8월 25일
제발 우리말 교육 좀 제대로 합시다.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한국이 선진국으로 도약하려면 학생들에게 영어보다 우리말을 잘 읽고 쓸 줄 아는 방법을 먼저 가르쳐야 한다."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 "선진국 되려면 영어보다 우리말 교육을"
※ 정운천 전 농림수산부 장관이 아닙니다.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입니다.
정운찬 전 총장은 저런 양반과 자신을 헷갈려 하는 것을 꽤 마음 아파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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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8/25 18:52 | 언어이야기 | 트랙백(6) | 덧글(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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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생각은 물리적으로 쓰지 않더라도 오직 글로서만 정리될수가 있고 그 글을 통해서 다시 자신의 생각이 기억되고 그기억속에서 발전되는것이기에 말이죠.
그런데 몇천년동안 쌓아 올렸던 고유의 지식 전달체제, 공유체제, 기억체제의 사용과 발전 노력을 줄이려고 하다니요...
하지만 정작 학교에서 배우는 건 영어입니다.
이런 현실이 슬플뿐입니다.
요새 초등학생 아이들을 보면, 정말 국어 교육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더불어 읽기/해석하기 교육도요. (하아)
조금 놀랐습니다.
교육을 망친 장본인 주제에...으음....
저는 딱히별 불만 없었거든요.
나머지는 다 교육부가 시키는 대로 한거일텐데...
혹시 그걸로 피해 보신분인가요?
서울대 정책에 불만있으셨나요?
저는 딱히별 불만 없었거든요. (2)
생각해보니 죽일 놈 맞긴 합니다. (빠드득)
그것과는 별개로 이 발언은 인정해야 할 옳은 발언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부러울 뿐이에요~!! 공부 열심히 할걸~
(by 한국에서 계절학기 가장 비싼학교 학생)
선진국 = 미국 = 영어 = 영어를 잘하면 선진국 이라는 개념이 머리속에서 나오질 않으니...어휴.
한 나라의 기본이 되는 문화의 한 부분(그것도 맨 처음 접하는 문화인데)을 소홀히 하면 나라에 대한 소속감같은 것도 따라서 없어지겠죠.
그래서 정체성에 혼란을 겪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
근데 배울려면 잉글리쉬는 역시 브리티쉬 악센트가(-ㅁ-)
우리나라의 국어는 분명 한국어. 한글이지요. 맞는 비유는 아닌 거 같지만 나를 알고 남을 알아야 백전백승한다고, 외국어인 영어를 배우기 위해선 일단 한글을 완벽히 배워서 우리말을 잘 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어찌보면 당연한 거고요.
2MB의 영어몰입정책, "한국이 선진국으로 되기 위해선 국민들 전원이 영어를 배워야 한다!" 식의 사고를 보면
필리핀과 일본의 반례를 들어주고 싶습니다.
에라 하나만 생각하고 둘 셋 넷은 생각 못하는 인간아[..]
공부는 잘 해도 그런 점에서 점점 퇴화해가는 동생들이나 후배들을 보자니 가슴이 참 아픕니다. 제 자신마저도 위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도 참 슬프네요.
우리말도 못하는 인간이 외국어를 잘할리가. *외국인이 아니라면 말이죠.*
중요한건 어떻게 진실을 전달하냐죠, 영어를 잘하는 게 아닙니다.
그 전에 우리말을 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된 생각이 박힐텐데 말이죠. 정말 우리나라처럼 우리것 지키기 싫어하는 나라도 없는듯해요..
번역질도 통역질도 기타 등등도 다 우리말을 잘 알아야 가능하죠.
MB의 정책은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읽고 다시 생각해보아야 할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는 정말 이대로 가면 안된다는 생각이 머리를 확 스치는군요.
정운찬이라는 사람에 대해서는 잘모르지만,
그가 말한 내용에는 크게 공감합니다.
바른 말을 했기에.. 공감합니다.
어린애들이 한국말도 떠듬떠듬하면서 영어만 유창하게 하는걸 보면
한국사람이라고 해줘야 할지 참 고민됩니다...
세계화에 따라가고 싶다면 영어에 매달릴게 아니라 한글이
영어만큼 강한 힘을 갖게 하는 쪽이 좋은 방향이겠죠
그렇죠?역시 한국인이면 한글을 써야죠.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우수한 글을.
왜 이제는 오히려 영어를 못하면 바보취급을 받습니까?
왜 영어를 못하면 모자르고공부를 게을리한 취급을 받고,
어느회사를 가든 어느시험을보든 영어가 가장중요한 중심부에 있으며
그것을 통과하지 못하면 모자란 사람이 되는겁니까.
영어단어하나도 제대로 모르고 문장도 쓸줄모른다고 탓하기 이전에
오히려 한글을 못하고 영어중심적으로 자라다 한글맞춤법을
제대로 할줄모르는 사람들을 꾸짖어야하는거 아닌가요.
영어를 열심히하는분들게 뭐라고 하는건 아니지만
역시 한글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언급됐듯이 일본식문법이나 이모티콘 및 한글파괴언어는 자제해야한다고 생각해요.
한글을 마스터해야 그 후에 영어를 하든 뭘하든 순서가 맞는거지요
참 답답하기만 합니다.
방금도 '~것 같아요'와 같은 일본식 번역체를 쓰고 있었어요;
그리고 위에서 말씀하신 달라와 틀려를 구분 못하는 거, 저도 주위에서 많이 경험하고 있고 그 때마다 고쳐주지만 전혀 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트랙백 해갑니다: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