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6월 13일
6.10 시민의 수를 가지고 말이 많군요.
왜 경찰은 시민의 수를 줄이는가?에서도 이야기했습니다만, 왜 경찰은 시민의 수를 줄이고 싶어하는지 궁금합니다. 아니 이유는 압니다만 너무 뻔해서 넘어갑니다.
제가 5월 초의 집회 현황에서 5000제곱미터에서 1만 명이라고 경찰이 발표하여 그때도 수를 줄이는 것 아니냐 하고 의문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기준이 있더군요 3.3 제곱미터 당 8명이 기준이라고 합니다. 그때 면적을 5,000 제곱미터로 대충 측정했는데 이번엔 제대로 측정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제가 5월 초의 집회 현황에서 5000제곱미터에서 1만 명이라고 경찰이 발표하여 그때도 수를 줄이는 것 아니냐 하고 의문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기준이 있더군요 3.3 제곱미터 당 8명이 기준이라고 합니다. 그때 면적을 5,000 제곱미터로 대충 측정했는데 이번엔 제대로 측정하려고 노력했습니다.
# by | 2008/06/13 04:14 | 집회이야기 | 트랙백(2) | 덧글(18)










제목 : 게임업계 사람답게...
6.10 시민의 수를 가지고 말이 많군요.뭐 사진판독이니 거리 계산이니 말이 많더군요. 현장을 참가했던 사람으로서 그리고 게임 업계 있는 사람으로서 생각하자면...그래 동시접속자로 따지면 끽해야 7~8만일꺼야.라는데 동의합니다. 그럼요 그 공간에 아무리 사람이 많아도 7~8만명이면 엄청난 거죠.문제는 "시위 참가자" 카테고리를 동접 최대인원으로 잡는 건 어불성설이라는 거죠.일단 많다는 측이던 반대하는 측이던 시위 현장으로 잡은 범위는 각각 다르......more
제목 : 경찰은 시민을 신뢰한다
6.10 시민의 수를 가지고 말이 많군요. - 南無 8만 명은 적은 숫자일까? 무엇을 기준으로 하는가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는 꽤 많은 숫자라고 생각한다. 8만 명이나 되는 사람이 한곳에 모여서 하나의 주제를 말하기 위해서는 우선 그만큼 넓은 공간이 필요하며, 각 사람이 나오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그럼에도, 8만 명이 모였다는 건 대단한 일이다. 8만도 대단하지만 모인 사람이 더 많다면, 그만큼 더 대단하다. 각자가 그곳에 나오는......more
인도 쪽도 움직일 공간이 없어서 이동하는 줄 따라서 질끔질끔 걷는게 고작이었어요.
참고로 게임에서도 동시접속 10000명인 게임의 일 방문자수는 10만 - 20만 정도입니다.
10일날 시청에서 광화문까지 걸어오는 건 러시아워 때 2호선 선릉역이나 삼성역을 빠져나오는 것처럼 힘들었습니다. 인파의 길이는 저 가운데 있으니 정확히 모르겠지만 빽빽한 밀도는 다른 날 시위 때와 비교도 할 수 없는 수준이었죠. 집으로 돌아갈 때는 광화문에서 종로로 갔는데 평소엔 종각즈음에 가면 제대로 차가 다닙니다. 그런데 저 날에는 가도가도 사람들로 끝이 없더군요. (물론 시간도 늦어서 이 코스는 빽빽하진 않았습니다. 밀도는 일부 공연 주변을 제외하고는 러시아워가 지난 신도림 역 정도?) 그래서 8만이라는 숫자에 고개를 갸웃거리게 되는 거겠죠.
참 남대문까지도 이어졌었어요~
더 설명이 필요한지?
유동인원이 많고 정형화되지 않은 이번 촛불문화제를 예전의 시위인원 계산으로 계산한 것부터 에러입니다. 경찰은 이런걸 일일히 따지는 학자가 아니기 때문에, 그냥 옛날 하던대로 한거죠 뭐.
나름 "꾸준 글"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