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5월 25일
긴급상황입니다

여기서 제가 착각한 것이 몇가지 있는데, 우선 저는 25일 아침 종로에서 있다 귀가하여 17시 경 일어나 바로 나왔기 때문에 낮에 광화문에서 청와대 입구까지 진격한 사건을 몰랐습니다. 그래서 그 사실 관계 부분 등을 잘못 추측한 것이 있습니다. 또한 경찰 장비에 대해 제가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은 8년 정도 전이므로 그에 대해서도 잘못 안 것이 있습니다. 그럼 우선 상황 중계했던 것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던 부분은 -선을 쳐서 표시했습니다.
# by | 2008/05/25 21:05 | 집회이야기 | 트랙백 | 핑백(1) | 덧글(64)










... 긴급상황입니다에서 실황 중계를 한 것처럼, 저는 25일 밤 8시부터 26일 새벽 3시경까지 장장 7시간을 도심을 행진하는 시민 들과 함께 했습니다. 저는 25일 새벽. 종로에 ... more
다치지 않게 해주시고
어린 학생들은 귀가하게 해서 다치지 않게 해주세요.
빨리 이 지옥같은 상황이 종료되기만 멀리서 빕니다.
오늘 가족과 촛불문화제 다녀와서 맘이 진정되지 않아 몇시간째 기사 열람중입니다.
http://www.radio21.tv/ 방송으로 함께 하고 있습니다.
미안합니다.
... 이게 무슨... 어휴...
도와달라고, 전부 다 끌려갔다고. 사람들 전부 어디갔냐고.. 여자들도 노인들도 다 끌려가고 진압당했다고, 남자들은 전부 어디갔냐고 ... 제발 도와달라고.
지방이라 지금 이 자리에서 듣고있을 수 밖에 없다는게 너무 눈물이 나네요..
160이런건 방순대애들이고,
백골단은 없습니다. -_-;; 1010도 걍 기동중대입니다.
========
'소위 말하는 백골단 애들이야' 라고 적혀 있군요.
'소위 말하는' 이라는 말의 의미를 잘 모르시나보죠? 어휴 진짜 무식해서리.
"소위 말하는..."의 소위 자체가 없는데요 뭐. -_-;;
10중대라고 하는것은 1010중대 서울지방경찰청 제1기동대 10중대입니다.(일겁니다. 방패에 1010적혀있다면 말이죠)
옛날 백골단은 해채 됐지만, 시위현장에 있는 사람들에게 어떤 부대가
'백골단'으로 인식이 되니까 저기서 '소위 말하는 백골단이야' 라는 말이 나온거겠죠?
'소위 말하는 냄비이다' 라고 말할 때 그 대상이 진짜 냄비를 말하는게 아닌 것처럼,
'소위 말하는 백골단이다' 라는 말의 대상이 꼭 진짜 백골단일 필요는 없는 겁니다.
그럼 요즘 들어 소위 이명박 대통령을 히틀러라고 부르면, 이명박 대통령의 이름은 히틀러이기도 한 겁니까. 아이고.
애초에 '소위 말하는' 이라는 단어는 쏙 빼버리고
'백골단이라는 명칭을 가진 기동단은 없습니다'
라고 말씀하신게 문제의 시발점입니다.
'소위 말하는' 이라는 말의 의미를 덧붙이고 안덧붙이고에 따라
의미가 완전히 달라지는 문장에서 그걸 빼고 말씀을 하시면 안되죠.
위에 제가 예를 들었죠?
'(이런 사람들이) 소위 말하는 냄비이다' 라고 하면,
사람과 냄비를 일치 시키는 겁니까? 사람이 냄비에요?
냄비의 속성중에 어떤 속성에 빗대서 표현하는 거잖습니까.
마찬가지로 백골단의 속성들 중 어떤 속성에 빗대서 표현하느라
'소위 말하는 백골단이다'라고 표현할 수 있는 겁니다.
왜 '소위 말하는 xxx다' 라는 표현이
xxx와 비교 대상을 일치되게 하는 표현이라고 보십니까?
[김영수는 소위 말하는 슈퍼맨이다] 라고 하면, 김영수가 하늘도 날아다니고 눈에서 빔도 나가는 슈퍼맨이라는 의미일까요?
아니죠. 뛰어난 재주를 가지고 있다는 말을 슈퍼맨에 빗대서 표현한 것 뿐이죠. 김영수가 크립튼 별에서 온 슈퍼맨이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xxx부대가 소위 말하는 백골단이다] 라는 말도 [xxx부대=백골단] 이라는 말이 아니죠. 백골단과 어떤 유사점이 있어서 별칭으로 그렇게 부르는 거겠죠.
위에서 df님께서 [요즘 들어 소위 이명박 대통령을 히틀러라고 부르면, 이명박 대통령의 이름은 히틀러이기도 한 겁니까.] 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빗대어 표현한다'라는 표현 방식을 전혀 모르는 것 같은 말씀이시군요.
'2MB 대통령을 소위 히틀러라고 부른다' 라고 말하면 [2MB=히틀러]가 되는게 아니라, 2MB의 어떤 점, 예를 들어 무대포 스타일로 자기 고집만 밀어붙이는 점이 히틀러와 유사하다거나 하는 유사점을 빗대서 표현하는 것입니다.
다시 위에 백골단 관련 표현으로 돌아가볼까요?
본문에서 [지금 나온 애들이 10중대인데 소위 말하는 백골단 애들이야] 라고 표현 했습니다.
df 님께서 거기에다가 [백골단이란 명칭을 가진 기동단은 없습니다.]라고 했죠.
df 님은 본문의 표현을 [10중대=백골단]이라는 식으로 받아 들인 겁니다.
여기에 히틀러 이야기 대입해 볼까요? [지금 나온 애가 2MB인데 소위 말하는 히틀러야.]
df 님의 주장 역시 여기에 치환해 보겠습니다. [히틀러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은 죽었습니다.]라고 하는 꼴입니다.
[쟤가 소위 말하는 냄비야] 라고 말하면 [냄비는 무생물이라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라고 하실 겁니까?
궤변을 늘어놓는 쪽이 어느 쪽인지... 단어의 의미, 표현방식의 의미를 알지 못하고 엉뚱한 소릴 하는게 어느 쪽인지.... 이거 참 한숨이 나오네요.
나라가 참.
그들이 은폐하지 못하게 알려주세요.
무섭습니다..
좀 많이 심각해진듯..모두 무사해야될텐데..걱정되네요.
이렇게 지껄이기밖에 못하는 제 자신이... 정말...
하.. 이거 어쩌지요.......ㅠㅠ
지금 다시 시위대 모이고 전경이 다시 충돌해 오고 있습니다.
젭알 당신들때문에 국민이 욕먹진 않았음하네요 쇠고기 집회 첨 촛불 평화집회면
그렇게하세요 순간적으로 벗어나지마세요 한사람 와하면 모르는사람 그저 따라갑니다
군중심리에서 벗어나면 누구 욕할거 없습니다 약자는 더 철저하게 준비 되어야 하고요
나라탓하는것두 좋구 다 좋은대 계획있게하세요
도로 불법 점거에 대한 이야기가 몇 차례 나오는 것 같은데,
그냥 인도에서 하면 '도로 불법 점거'라는 소린 안나올 것 같은데 말입니다.
말그대로 평화시위한다고 종이랑 초하나 달랑 들고 나간분들인데
동영상같은거 보세요...전경들 행렬지어서 방패로 밀어내는거 나와요.
그래놓고 도로불법점거해서 진압했다는 찌라시들 말을 쉽게 믿으시다니 ㅠ
지금 전경한테 두들겨 맞고 연행되는 분들이 잘못해서 뒤하한테 폐를 끼치고 있나요? 부끄러운 줄 아십시오.
뭔가 하고 싶으면 지금 이 일들을 주변에 알리세요.
지방이라는 핑계로 컴퓨터나 두드리고 있자니 저분들께 너무 미안합니다..
잘못 들으신듯; 줄여서 형기대라고 하는 저 형사들이 실질적으로 체포 전담조 역할을 하는 분들이죠.
다친 건 아니신가 걱정됩니다.
자러 가는 제가 죄송하네요.
다치는 사람이 적기를, 죽는 사람이 절대 없기를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미스트 아저씨, 그게 왜냐하면 사람이 많았거든 -_-;; 도로에서 왜 하느냐면 주장하는 바가 이래
"어제 청계광장에서 얌전히 전경이 인도하는데로 버티고 있다가 우리는 두드려 맞았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여기서 얌전히 있지 않겠습니다. 돌아다니면서 우리의 목소리를 전달하겠습니다"
가 가두시위대의 주장이었음.
은폐 당할까 두려워서 그런 것이니 양해 구합니다.
입장이 다른게 민주주의 아닌가요
피를흘리고 빠르게 원하는걸 쟁취해서
어쩌자는건지요
피흘리는사람 없이 조금은 늦어도 바꾸는게 좋치 않은가요?
시간이 조금 늦어두 피흘리고 눈물흘리는사람이 없어야 좋은거 아닐까요
참가한 사람만이 좋은 국민이라는 어조가 아니라, 이명박의 대응포함해서 이전까지 정책들이 가져다주는 위험성을 생각하면, 결코 좌시할(즉 앉아서 가만히 보고 있을 상황)은 아닌걸로 보인다는 거지요.
한번 발을 잘못들이면
빼기도 어렵고 그 고통은 다 국민에게...
이거 정말 80년대처럼 전국민이 나와야지 청와대 사는 그분께서 정신 나실지...
아무래도 한 곳으로 더 많은 국민들이 모여 경찰인력으로는 도저히 진압되지 않게 모여야하나요?
답답합니다. 내일 가야겠어요.
박영길님은 뭔가 이해자체를 못하고 계신듯.
외국땅에 있다는 핑계로 참가하지 않고, 이렇게 멀리서 지켜보기만 합니다.
힙내십시오. 후................
바빠 죽겠는데 신경까지 써주시니 고마워서 눈물이 다 나려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