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여기까지!

한국도 그렇고 일본도 그렇고 각종 요리의 조리법이 참 다양합니다. 비슷한 거 같은데 다른 것도 많죠. 그래서 먹다보면 이게 대체 뭐라고 불러야하는 거야? 찌개와 국은 무슨 차이야? 전골과 스키야키는 뭐가 다른 거지? 튀김이면 튀김이지 카라아게는 뭐고 텐푸라는 뭐야? 헷갈린다 이겁니다. 처음에는 한국어와 일본어를 중심으로 한국과 일본의 여러 용어와 재료를 부르는 법을 알아볼까 했는데 기왕 욕심 생긴 거 영어까지 3개국어로 해보자,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각종 요리의 조리법부터 그 내용을 정리 중인데 이러다 자료 날리면 열받을 거 같아서 백업 차원에서 올립니다. 우선 이렇게 정리 중이고 실제 사진이라던가 비슷해 보이는데 다른 것을 알기 쉽게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것이죠. 우리 말로는 튀김인데, 일본어로는 카라아게, 텐푸라, 후라이, 이런 것을 구분할 수 있나요? 없죠. 저도 헷갈립니다. 그러나 이 기회에 알아보자 이거죠. 전골이면 스키야키라고 하는 분들 많은데 실은 더 어울리는 말은 따로 있다던가. 많습니다. 영어는 제가 실력이 짧아서 어디까지 잘 될지 모르겠네요. 외국에 계신 요리사 분이 조언을 해주셨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이것을 올해 안에 다 정리해서 써놓으려 합니다. 모르고 먹어도 맛있지만 알고 먹으면 더 맛있잖아요? 함 알아보자 이겁니다!

다음은 정리 중인 자료인데, 대충 저런 식으로 4개의 파트로 나눠서 써볼까 합니다. 겨울엔 맛있는 식재료가, 특히 생선이 많은데 그걸 대비하기 위한 것이죠!

정리 중인 자료

Part. 1 조리법

[한] 초밥 또는 스시
[일] スシまたは鮨、寿司
[영] sushi

「寿司」は当て字
酢で味付けをした飯に刺身や卵焼き・海苔(のり)などをあしらった食べ物。握り鮨・巻き鮨・押し鮨・散らし鮨など。

[한] 회 또는 사시미
[일] サシミまたは刺身
[영] sashimi

新鮮な魚介類などの肉を、生のまま薄く切って醤油などをつけて食べる料理。つくりみ。おつくり。

[한] 아부리
[일] アブリまたは炙り
[영] aburi or torched?

あぶること。

[한] 타타키
[일] タタキまたは叩き
[영] tataki

魚鳥の肉や獣肉などを包丁でたたくこと。また、そうして作った料理。
カツオの表面を火で焙(あぶ)り刺身にし、ニンニク・ショウガなどの薬味と二杯酢をかけ、手や包丁でたたいたもの。高知県の名物料理。土佐作り。

[한] 구이 또는 야키
[일] ヤキまたは焼き
[영] broiled (fish) or roast (meat)

焼くこと。焼き方。焼き具合。

[한] 육회
[일] ユッケ
[영] yukke

朝鮮料理の一。牛の赤身の生肉をたたき、醤油・胡麻(ごま)油・ニンニク、唐がらし入りの酢味噌などであえたもの。ユックェ。

[한] 말이 또는 마키
[일] マキまたは巻き
[영] roll

まくこと。まいた物。また、まいた状態。
「―ずし」

[한] 튀김
[일] アゲモノまたは揚げ物
   カラアゲまたは唐揚げ
   テンプラまたは天ぷら
   フライ
[영] fried
   deep-fried

揚げ物:野菜や魚肉などを油で揚げること。
唐揚げ:小魚・鶏肉などを、何もつけないで、または小麦粉やかたくり粉を軽くまぶして油で揚げること。
フライ:小麦粉・とき卵・パン粉の順に材料にまぶして揚げる。
天ぷら:魚・貝・肉・野菜などに、小麦粉を水で溶いたころもをつけて油で揚げた料理。江戸中期以降に普及した。

[한] 조림
[일]
[영]

조림:고기나 생선, 채소 따위를 양념하여 국물이 거의 없게 바짝 끓여서 만든 음식.
煮染め:野菜・練り製品などを取り合わせ、かなり濃い味つけで時間をかけて煮たもの。
煮付け:魚・野菜などを煮つけた料理。
煮付ける:少ない煮汁でさっと煮る。「魚を―・ける」

[한] 찜
[일]
[영]

찜:고기나 채소에 여러 가지 양념을 하여 찌거나 국물이 바특하게 삶은 음식.
煮詰める:長時間煮て水分を少なくする。
煮込む:たっぷりの煮汁の中で、時間をかけて煮る。

[한] 삶기
[일]
[영]

삶다 :물에 넣고 끓이다.
煮る :食物を、水または調味料を加えた汁に入れて加熱し、食べられる状態にする。
ゆでる:熱湯で煮る。うでる。
蒸す :蒸気で物を熱する。ふかす。

[한] 찌개
[일] チゲ
[영]

찌개:뚝배기나 작은 냄비에 국물을 바특하게 잡아 고기·채소·두부 따위를 넣고, 간장·된장·고추장·젓국 따위를 쳐서 갖은 양념을 하여 끓인 반찬.
なべ料理:食卓上で、野菜・肉・魚介類を鍋で煮ながら食べる料理。寄せ鍋・牡蠣(かき)鍋・柳川鍋・ちり鍋など。鍋物。


[한] 전골
[일]
[영]

전골:잘게 썬 고기에 양념, 채소, 버섯, 해물 따위를 섞어 전골틀에 담고 국물을 조금 부어 끓인 음식.
すきやき:牛肉をネギ・白滝・豆腐などとともに、醤油・砂糖などで調合したたれで煮焼きしながら食べる鍋料理。もと、関東で「牛鍋(ぎゆうなべ)」ともいった。
よせなべ(寄せ▼鍋):鍋料理の一種。汁をたっぷり入れた鍋に白身の魚や鳥肉・貝・野菜などを取り合わせて入れ、煮ながら食べるもの。[季]冬。《―に主客閑話や主婦多忙/星野立子》


[한] 전
[일]
[영]

전:생선이나 고기, 채소 따위를 얇게 썰거나 다져 양념을 한 뒤, 밀가루를 묻혀 기름에 지진 음식을 통틀어 이르는 말.
鉄板焼き:熱した鉄板の上に油をひき、肉や野菜などを焼きながら食べる料理。

[한] 부침개
[일]
[영]

[한] 볶음
[일]
[영]

[한] 탕
[일]
[영]

[한] 국
[일]
[영]

[한] 지리
[일]
[영]

[한] 스테이크
[일]
[영]

Part 2. 소스류

[한] 간장
[일] しょう油または醤油
[영] soy (sauce)

[한] 고추냉이 또는 와사비
[일] ワサビまたあ山葵
[영] wasabi

[한] 된장
[일]
[영]

[한] 고추장
[일]
[영]

Part 3. 생선

[한] 생선 또는 물고기
[일] サカナまたは魚
[영] fish

Part 4. 고기

[한] 고기
[일] ニクまたは肉
[영] meat

by 南無 | 2006/11/16 12:54 | Drink, Eat & Tobacco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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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Charlie at 2006/11/16 13:22
된장은 bean paste, 고추장은 red pepper paste(또는 hot pepper paste), 스테이크=Stake, 국=soup, 탕과 찌개, 전골은 때에따라서 soup, 또는 caserole이라고 불러요.
Commented by 南無 at 2006/11/16 14:02
Charlie// 으흐흐 마침 노리던(?) 분이 오셔서 쓰시다니... 비어있는 것은 몰라서보다는 아직 정리 중이라서이고, 아직은 심화학습 들어가지 전입니다^^ 다음에도 봐주시고 틀린 부분 봐주시면 좋겠네요.
Commented by NuRi at 2006/11/16 14:13
부침개는 일어로 チチミ(찌찌미)라고 하면 될 겁니다.
볶음은 いため, いためもの(이타메모노)
국은 주로 スープ(스프)
스테이크는 ステーキ
된장은 みそ(味噌)
고추장은 コチュジャン

그리고 찌개와 전골인데 좀 어렵군요. 둘다 통틀어서 이것저것 넣어서 뽀글뽀글 끓여 먹는 걸 なべ라고 많이하는 것 같습니다. (김치찌개는 キムチなべ라고 하지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6/11/16 18:21
..노..노리시다니.;;;;;
리스트만 봐도 길고 긴 작업이 될듯한데, 기대할께요~ :)
Commented by 떠돌 at 2006/11/16 19:35
흠 뭐 다 아실거라 생각하지만 사족으로 요즘엔 찌게를 뭐 대충 チゲ라고도 쓰더군요 ㅋㅋ
Commented by 파티마 at 2006/11/19 18:28
오랜만에 왔더니..이런 포스팅이~! 답구나~ 다워~^^ 난 그냥~ 튀기거나 굽거나 날로 주거나 맛있으면 장땡~!! 흠흠 생각 안해본 단어들이었는데 재미있긴 하다.
Commented by 쌍부라 at 2006/11/20 01:52
김치나베는 백번 양보해도 김치찌개라고 하긴 뭐해서 ㅠㅠ.. (아 그 10% 부족한 맛 -ㅂ-)
김치찌개나베 (キムチチゲ鍋) 또는 치게라고 별도로 적어야 할 듯.. 전골의 경우도 한국에서 온 것이니 전골 (チョンゴル) 정도로 적어야 할 듯.
Commented by 쌍부라 at 2006/11/20 01:56
찜은 蒸し (케익의 경우 무시케-키라고 하는데 다른 것도 무시라고 하는지는 잘 모르겠고)
조림은 ~煮 (예상했듯이 발음은 니..)
Commented by 南無 at 2006/11/20 10:21
NuRi// 된장과 미소는 다른 것이고 찌게나 전골도 한국 음식의 전파로 고유 발음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 이런 글을 몇년 전에 썼다면 みそ、なべ 등을 썼겠습니다만. 실제로 먹어보면 다르거든요.

Charlie// 전 요리를 하는 사람은 아니라, 요리 하시는 분의 도움이 있으면 좋죠^^

떠돌// 찌게를 チゲ라 하죠. 요즘은 일본에서도 한국 요리 많이 퍼져있고. 일식집 같이 한국화된 (중국집이 그렇듯) 일본요리가 아닌 전문 일본 요리집도 많구요.

파티마// 기왕이면 맛있게 먹어보자 이거죠. 예를 들어 토로를 스시로 먹어도 맛있고 사시미로 먹어도 맛있고 육회도 맛있고 아부리로 먹어도 맛있는데, 뭘로 먹을 것인가 그건 개인 취향 아니겠습니까. 다만 다 알아야 자기한테 먹는 가장 맛있는 걸 먹죠.

ㅂㄹ// ㅎㅎ 아무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음. 그리고 찜도 두 종류라, 하나는 갈비찜처럼 자작한 육수에 졸인 것 -이게 煮込む인가 뭐라 해야할지 고민- 과 만두처럼 찐 것? 이것은 蒸す인가? 한일 사전이 제시하는 건 좀 오류가 있어 보이고 해서 고민하고 있삼.
Commented by elofwind at 2006/11/22 17:08
.. 많이 틀리는 것중 하나가 '찌개'인데 흔히들 '찌게' 라고 쓰더군. 틀리지 맙시다. '찌개'입니다.

.. 된장과 미소를 다르다고 봐야 하는가... 흠. 1대1 치환관계는 아니지만 그 정도는 허용범위 같은데... 실제로 만들 때의 방법에 따라서 미묘한 차이가 나는 정도라고 생각하는데 -_-; 일단 된장과 미소 그 자체는 같이 써도 좋을 거라고 생각. 조리법에 의한 차이가 더 크다는 생각이 들어서리. 나머지는 안 먹어봐서 모르겠네욤.
Commented by 南無 at 2006/11/22 17:12
elofwind// 으헉! 본문은 제대로 쓰고 덧글은 틀리게 썼네. 으하하하 알고 있는데 チゲ라 쓰다보니 찌게라고 더 헷갈리게 됐네. 후덜덜 조심해야해 외국어는.

미소랑 된장은 난 구분되야 한다고 보고 있음. 제조법이 꽤 다르지 않나 싶고 맛도 다르고. 맛이 너무 다르게 느껴져서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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