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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디스크의 구입과 용량 선택은? 2004년 7월 22일자

많은 사람들이 백업을 위해 CD-RW를 구입하고 DVD-RW를 구입한다. 수 많은 자료를 백업하기 위해서. 그리고는 예쁘게 정리한 뒤 처박아놓고 다시 끌어내지 않는다.

예쁘게 정리하지 않았지만 나 역시 그렇게 했었고 어느 순간 깨달았다. "대체 다시 꺼내보지도 않을 자료들을 왜 백업하고 있는 걸까"

전혀 아무런 의미가 없는 행동이었다. 그래서 결심한 것은 언제나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드디스크에 백업을 하고 많은 하드 디스크를 달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것이었다.

그 첫 시작은 Maxtor 7200RPM의 2MB 버퍼의 20GB 하드 디스크. 당시 4GB 하드 디스크를 쓰던 내게은 초 대용량 하드 디스크였다. 지금은 있어도 안쓰는 친구지만.

그러다 하드 디스크를 달 수 있는 채널이 부족해지면서 도입한 것이 HPT360 칩셋을 쓰는 Iwill의 확장 ATA 컨트롤러. ATA66까지 지원하며 RAID 기능 같은 건 절대 없다.

그리고 2년전 뉴스에서 보고 충격을 금치 못 했던 ABIT AT7 Max. AMD의 소켓 A 지원 보드에 VIA KT333 칩셋 사용. 그리고 HPT374 사용. 4채널 8개 하드 추가 장착이 가능했다. 그 외에 수 많은 USB 포트. IEEE1394 등 내게는 딱 맞는 보드라 생각해서 선택. 그리고 수 많은 하드 디스크에 대한 편력이 시작되었다.

지금 현재 사용중인 시스템에서 보면 알 수 있지만 모두 9개의 하드를 꼽고 있다. 그러나, 너무 많은 하드 디스크로 인한 전력 소모, 발열, 소음 등을 견디지 못 하고 새로운 고용량 하드로 저용량 하드를 정리해보려고 하고 있다.

그래서 하드 디스크를 구입하고자 한다.


하드 디스크를 구입할 때 내가 보는 것

첫번째는 될 수 있는대로 고용량일 것. 현재 주류 제품보다 1, 2단계 정도 대용량을 선택한다. 하드 디스크를 못 써도 1~2년 이상 사용하기 때문에 주류 제품보다 대용량이어야 할 필요가 있다. 지금 몇 단계 정도 대용량일 경우에는 1~2년 뒤에는 그것이 주류, 또는 하급 제품이 된다.

두번째는 AS 기간. 무상 AS 기간이 길 수록 좋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모든 하드 디스크가 무상 1년 유상 1년 조건, 또는 고급 제품(8MB 버퍼 또는 10K RPM)에서 무상 2년 유상 1년을 걸고 있으므로 후자를 선택한다. 삼성이 AS 기간은 더 길지만 삼성 제품은 개인적인 선호에서 벗어나므로 예외이다. 그러나, 굳이 선택을 말리진 않겠다. 삼성 제품도 무척 좋고 가격도 괜찮고, AS 역시 좋다.

세번쨰는 가격. 역시 물건 사면서 가격은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하드 디스크에서는 그 제품의 가격 역시 중요하지만 가격대 용량비가 특히 중요하다. 즉, 1GB 당 가격이 얼마인가? 하는 항목이다.

최근 3개월 간 Seagate 바라쿠다 7200.7 패밀리를 중심으로 그 1GB 당 가격을 뽑아보았다.



그 결과 120GB 하드 디스크의 가격대 용량비는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160GB 2MB 버퍼 모델의 가격대 용량비가 가장 좋게 나왔다. 그러나 2MB 버퍼이므로 제외. 8MB 버퍼 군에서는 160/200GB 모델이 좋다. 200GB (바라쿠다 7200.7 Plus) 모델의 가격이 최근 급락하면서 가격대 용량비가 좋아진 것이다.

그런 관계로 지금 고민되는 것은, 곧 바라쿠다 7200.8 제품이 나올 것이란 점. 즉 머지 않아 시장의 7200.7 모델은 7200.8 모델로 전격 교체될 것이란 점이다. 즉, 더 대용량이 더 싼 가격에 판매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

당장 용량 부족을 느끼는 것은 아닌 관계로, 7200.8의 출시를 기다려보면서 가격대 용량비를 좀 더 주시해보고자 한다.




1TB를 향해서! 잇힣! 아자!

by 南無 | 2004/07/22 10:43 | Hard Disc | 트랙백(1) | 핑백(1)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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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Studioxga.net at 2004/09/17 12:39

제목 : 하드 디스크의 구입과 용량 선택은? 20004년 9..
하드 디스크의 구입과 용량 선택은? in Studioxga.net 저번 포스트에서도 말했듯, 제 경우에는 하드 디스크의 용량을 가장 최우선 덕목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능한 용량이 많은 것. 현재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보다 한 두 단계 많은 용량의 제품을 구입합니다. 그러나 무한정 높은 용량의 제품을 구입할 수는 없는 법. 그래서 적당한 수준을 선택합니다. 그 기준은 가격대 용량비입니다. 1GB 당 가격을 산출해서 그 가격을 기준으로 하드 디스크를 구입하는 것이죠. 하드 디스크의 가격은 나날이 떨어지고 그에 ......more

Linked at Studioxga.net : .. at 2008/02/09 13:44

... 하드 디스크 구입과 용량 선택을 코너를 종료하려고 합니다. 2004년 7월 22일자부터 꾸준할 때는 1달에 한 번, 그래도 몇 달마다 한번씩 해서 총 19회에 걸쳐 2006년 11월 27일자까지 가격 정보와 가격대 용량비를 올렸었는데 몇가지 이유로 ... more

Commented by eienEst at 2004/07/22 10:59
...분석적인 하드웨어 구입이시로군요.
Commented by 南無 at 2004/07/24 15:21
예, 그렇습니다. 할 줄 아는 게 그거 뿐이라서...~^^~
Commented by Kuroi at 2004/07/31 20:43
웨스턴 디지탈은 생각 안해보는건가...?
Commented by 南無 at 2004/08/01 08:32
Kuroi> 약간 빠른 속도보다는 약간 느리더라도 조용한 쪽 선호. 뭐, 그보다는 습관적인 것이고. 게다가 이번에 시게이트 AS가 무상 3년 RMA 2년으로 변경되기 때문에 고려의 여지가 없었음.
Commented by Kuroi at 2004/08/02 07:18
WD하드 쓰면서 배드나서 뻗은적이 한번도 없다보니
개인적 선호도에 우선시 되는거지 뭐.
그러나 이번에 구매한 S-ATA 120G는 좀 시끄럽군...
에라야 에라... ㅡㅡ;
Commented by 南無 at 2004/08/02 11:56
Seagate 하드 오래 쓰면서 뻑 난적 없고 나름대로 소음 문제에서 비교되고. Maxtor 하드는 쓰다가 모두 뻑 났고 나름대로 소음 문제 때문에 화딱지 나고. 그리고 AS 기간 끝나기 직전에 교환 받는 습관이 있어서...흐^^
Commented by 쌍부라 at 2004/08/06 01:32
웬디 1600JB 가격이 너무 싸서 최근에 질러서 잘 쓰고있서염..
Commented by 南無 at 2004/09/03 15:31
ㅂㄹ// WD가 같은 용량 대비로 더 싸긴 한데 Seagate 5년 AS에 혹해서 (그리고 지금껏 계속 사왔다는 관성적으로) 시게이트루 결정^^
Commented by ann4655 at 2004/10/21 13:20
현재 하드 구입하려구 하는데 어제 갔음.(흑 슬픔 ㅠㅠ;)
저렴하고 잘 살수 있는 방법좀~
Commented by 南無 at 2004/10/21 13:49
ann4655// 저렴하게 잘~, 어차피 AS는 현재 기준으로 시게이트/삼성이 가장 나은데, 삼성은 국내에선 여전히 3년. 해외에선 5년이랍니다. 그러므로 배제하고 있습니다. 시게이트가 3년 무상, RMA 2년으로 5년. 가장 낫죠.

어떤 것을 살지 결정하셨으면 어디서 살지는, 다나와 등에서 찾아보시고 적당한 가격의 업체에서 구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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