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07월 20일
게임 기획이란 용어를 쓰지 맙시다.
게임 기획이란 용어를 쓰지 맙시다.
기획이란 용어는 영어로는 Planning이라고 쓰인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영어가 짧기 때문에 틀릴 수도 있겠습니다. 그보다는 저는 디자이너라는 용어를 쓰고 싶습니다. 넓게 봐서 게임 디자이너라고 말입니다. 물론, 게임 디자이너란 용어가 현재 게임 그래픽 디자이너로 쓰이고 있기 때문에 오해의 소지는 많습니다만, 게임 기획이라고 쓰이면서 생기는 수 많은 오해보다는 낫다고 봅니다.
Planing과 Design은 확실하게 다릅니다. 그리고 그 역할이 다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게임 개발자에서 게임 디자이너, 온라인 서비스일 경우에 등장하는 게임 서비스 디자이너를 몽창 게임 기획자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실제로는 수 많은 역할로 나뉘어지는 직무를 단순하게 게임 기획자라고 부르고 있는 것입니다.
동양 철학에서 내놓는 이론 중의 하나입니다만, 그 사람은 그 이름으로 불리기 때문에 그 사람이다, 라는 이론입니다. 이것은 사람 뿐 아니라 사물에도 적용되는 이론으로 알고 있습니다. 성명학이라는 사상철학도 그렇기 때문에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게임 기획이라고 두리뭉실하게 부르는 것보다는, 명확하게 더욱 세분화된 역할로 게임 디자이너, 게임 서비스 디자이너, 게임 룰 디자이너, 디렉터, 프로젝트 매니저 등으로 역할을 나눠야 하지 않겠습니까?
물론, 한 사람이 두 세가지 이상의 역할을 맡을 수도 있습니다. 작은 개발팀일 수록 더욱 그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게임 기획자라고 부르며, 또는 불리며 서로 명확하지 않은 역할로써 불리는 것은 이제 그만둬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금 직장에서 명함을 만들때 직무를 쓰라고 하길래 '서비스 디자이너(Service Designer)'라고 써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썼습니다. 서비스 기획이 아니고 서비스 디자이너입니다. 이 디자이너를 우리말로 바꿀 수 있다면 더 좋겠습니다만, 제 짧은 식견으로는 그게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것을 누군가가 우리말로 바꿔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디자인 분야든, 그래픽 분야든, 개발 분야든, 각자 역할을 세분화해야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프로젝트가 다양화되고 각자의 역할이 다양화되는 만큼 서로의 역할을 정확하게 정의하고 그 정의된 역할에 따라서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기 때문에 그런 역할을 정의해 나가는 디렉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겠습니다만,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회사 분위기가 뒷받침해준다면 이런 세분화된 역할 분담과 개방된 프로세스는 프로젝트 능률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 자신을 소개할 때 게임 서비스 디자이너라고 소개하곤 합니다. 그냥 서비스 디자이너라고도 하기도 하고. 또는 서비스 전략 담당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TPO에 맞춰서 적당하게 고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자신을 소개하십니까?
기획이란 용어는 영어로는 Planning이라고 쓰인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영어가 짧기 때문에 틀릴 수도 있겠습니다. 그보다는 저는 디자이너라는 용어를 쓰고 싶습니다. 넓게 봐서 게임 디자이너라고 말입니다. 물론, 게임 디자이너란 용어가 현재 게임 그래픽 디자이너로 쓰이고 있기 때문에 오해의 소지는 많습니다만, 게임 기획이라고 쓰이면서 생기는 수 많은 오해보다는 낫다고 봅니다.
Planing과 Design은 확실하게 다릅니다. 그리고 그 역할이 다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게임 개발자에서 게임 디자이너, 온라인 서비스일 경우에 등장하는 게임 서비스 디자이너를 몽창 게임 기획자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실제로는 수 많은 역할로 나뉘어지는 직무를 단순하게 게임 기획자라고 부르고 있는 것입니다.
동양 철학에서 내놓는 이론 중의 하나입니다만, 그 사람은 그 이름으로 불리기 때문에 그 사람이다, 라는 이론입니다. 이것은 사람 뿐 아니라 사물에도 적용되는 이론으로 알고 있습니다. 성명학이라는 사상철학도 그렇기 때문에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게임 기획이라고 두리뭉실하게 부르는 것보다는, 명확하게 더욱 세분화된 역할로 게임 디자이너, 게임 서비스 디자이너, 게임 룰 디자이너, 디렉터, 프로젝트 매니저 등으로 역할을 나눠야 하지 않겠습니까?
물론, 한 사람이 두 세가지 이상의 역할을 맡을 수도 있습니다. 작은 개발팀일 수록 더욱 그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게임 기획자라고 부르며, 또는 불리며 서로 명확하지 않은 역할로써 불리는 것은 이제 그만둬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금 직장에서 명함을 만들때 직무를 쓰라고 하길래 '서비스 디자이너(Service Designer)'라고 써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썼습니다. 서비스 기획이 아니고 서비스 디자이너입니다. 이 디자이너를 우리말로 바꿀 수 있다면 더 좋겠습니다만, 제 짧은 식견으로는 그게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것을 누군가가 우리말로 바꿔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디자인 분야든, 그래픽 분야든, 개발 분야든, 각자 역할을 세분화해야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프로젝트가 다양화되고 각자의 역할이 다양화되는 만큼 서로의 역할을 정확하게 정의하고 그 정의된 역할에 따라서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기 때문에 그런 역할을 정의해 나가는 디렉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겠습니다만,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회사 분위기가 뒷받침해준다면 이런 세분화된 역할 분담과 개방된 프로세스는 프로젝트 능률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 자신을 소개할 때 게임 서비스 디자이너라고 소개하곤 합니다. 그냥 서비스 디자이너라고도 하기도 하고. 또는 서비스 전략 담당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TPO에 맞춰서 적당하게 고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자신을 소개하십니까?
# by | 2004/07/20 00:28 | Game Note | 트랙백 | 덧글(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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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문제는 일본어 대사가 다 깨져서 나와..... 뭐가 이유일까?
결국은 XP의 일어버전으로는 커버가 안되는 무엇인가가 있다는 것일까나? 빌어먹을 일본윈도는 XP랑 부딪혀서 이젠 못까는데... 뭔가 해결방법이 있어보이면 알려주~~면 고맙지~~^^;
회사 가지고 와서 깔아봐도 역시 안되는군. 쳇쳇.
파티마> 별로 전문가 아님! 잇힣
일본어 WinXP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이유는 없을 듯 해요. 최근 게임이라면.
한글 WinXP에서 실행될 때 메시지가 깨지는 건 다음 방법을 한번 시도해보세요. 제어판>국가 및 언어 옵션>고급 탭에서 유니코드를 지원하지 않는 프로그램의 언어 버전과 일치하는 언어를 선택하십시오, 에서 '일본어'를 선택하고 재부팅해서 실행해보시길.
좀 더 자세한 건 캡춰 이미지 등을 올려봐야 알 수 있을 듯?
그런데, 꼭 상관 없는 글에 코멘트로 물을 흘리다니 흑. ㅠ.ㅠ 나름대로 진지한 글인데.
기획이란 용어를 쓰지 말자고 하는 것은, 그게 한국어냐 외래어냐 그런 문제가 아니라 뜻이 너무 넓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것을 대체할 수 있는 용어가 있다면, 그리고 그것이 한자어 등이 아닌 순 우리말이라면 더 좋겠습니다. 호칭이 너무 뜻이 넓고 모호해서 실제로 업무 프로세스 자체에 미치는 영향이 많다고 판단해서 저런 이야기를 한거였고요.
링크 신고할게요
저도 일단 게임 기획일을 하고 있습니다만, 일본의 경우에는 역시 '기획자', 영어로는 '플래너','디자이너' 라고 합니다.
보통은 기획자, 플래너라고 하는데, 기획자=플래너=디자이너 모두 거의 동의어로 취급되는 것이 이쪽 사정.
(하지만 디자이너 라고 하면 그래픽 디자이너와 혼동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명함 뒷면의 영어 표기 정도 이외에는 잘 쓰이지 않는 군요.)
아직도 이쪽은 기획자가 영업 활동이나 마케팅은 물론이고, 기타 잡무를 겸하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
회사에 따라서는 기획(즉 게임 디자인)'만' 하는 인간을 아예 필요로 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지라.
ddudol> 당연한 얘기지만, 일본에서도 게임 업계 사정에 문외한인 일반인(?)들은 기획자라고 하지 않으면 어떤 일인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합니다.
물론 기획자라고 말 해도 그 업무 내용이 구체적으로 어떤것인지 떠올릴 수 있는 사람은 적으니......
(심지어는 기획자 자신 조차도.)
세계의적// 저만해도 게임 디자인'만' 하고 있지 않습니다. 프로필에도 두 가지를 소개하고 있고, 그외에도 이것저것, 저것이것. 일이 돌아가는 걸 봐도 분업화가 애매모호하죠. 그에 비해서 옆동네(?)는 좀 더 나은 게 보여서 안타까운 거구요.
지금 제 명함은 서비스 기획, Service Designer군요^^